[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를 향한 ‘광주 세일즈’의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인공지능융합사업단,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외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 광주 투자환경설명회’를 열어 광주의 투자환경과 신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날 투자환경 설명에 앞서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봉길 회장이 영상으로 기업인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 광주’라는 주제로 광주의 투자환경과 강점을 직접 소개하며 기업인들에게 투자처로서 광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인 한국알프스㈜, ㈜로템스페셜과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개발기업인 볼트라인, 의료·미용 레이저 전문기업 라메디텍 등 국내외 13개 첨단산업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총 828억원의 투자와 59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받았다.
광주시는 이들 협약기업에 투자유치보조금과 조세감면, 투자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 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공을 도울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어느 지역보다 잘 갖춰진 교육‧연구‧지원기관과 기업이 함께 인공지능, 미래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의료·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경쟁력을 키워갈 기업의 성공파트너로서 준비된 도시”라며 “투자자와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 지원 등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수도권 이전기업, 신‧증설 기업, 국내 복귀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지 및 설비보조금, 현금지원, 조세감면 등 각종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도권 투자설명회를 열어 광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