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마을기업 희망나눔 기탁 행사

6개 마을기업에서 현금 30만원과 물품6종(275만원 상당) 기탁

 

[한국기자연대] 장수군 마을기업에서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30만원과 물품 6종(275만원상당)을 기탁하는 희망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기업 하늘곳간, 번암느티나무, 성암산야초장아찌, 백운, 장수신농, 매산청풍 등 6개 마을기업에서 공복비법, 사과주스, 두릅장아찌, 김부각, 사과, 오미자주스 등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6종(275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30만원을 지역에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했다.


관내 마을기업은 사과, 오미자, 두릅 등 지역생산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판매수익금이나 생산물품을 기탁하는 나눔활동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영록 마을기업협의회 회장은 “소외계층 희망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마을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마을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져 매우 기쁘며, 이번 기탁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