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지난 22일 안양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로이코그룹(대표 장아람)이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2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인 창조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예선전을 통과한 5개 사는 본선 무대에서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직접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평가를 위해 빅뱅엔젤스, 더인벤션랩, 고벤처포럼, 그라운드업벤처스, 와이앤아처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치열한 결선 끝에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금100만원)은 안양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로이코그룹(장아람 대표)이 수상했고, 우수상(경기중기청장/상금80만원)은 선물(김정은 대표)이, 장려상(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장/상금50만원)은 제이지테크(김대용 대표)가 수상했다.
㈜로이코그룹 장아람 대표는 혼자 있는 반려동물에게 일정 시간마다 노즈워크 장난감을 주는 전자제품 트릿토이를 개발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고, 목표 대비 2,324%(4,500만원)의 펀딩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네이버, 쿠팡, CJ온스타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활발하게 판매 중이며, 올해 하반기 메가쇼, 메가주 전시회에 참가하여 캐나다,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안양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모든 참여기업들이 액셀러레이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