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감 자문기구 제3기 울산교육회의 출범

울산교육 정책에 대한 공동사고 집약과 발전방안 모색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2일(오전 11시 시교육청 공감회의실) 교육감 자문기구인 제3기 울산교육회의를 출범했다.


울산교육회의는 소통과 협력의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2018년 제1기 위원 23명으로 출범해 제2기를 거치면서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울산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해 왔다.


지난 1기, 2기 동안 43차례 회의를 열어 학생 중심 수업 내실화 방안,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방안, 기후위기대응·생태환경교육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의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자문했다.


울산교육회의는 학부모, 시민, 교육관련 단체나 시민단체 구성원 등 21명으로 구성했고, 임기 1년 11개월 동안 본 회의와 분과협의회를 통해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하여 자문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향후 회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제3기 울산교육회의 위원들께서 제안해 주신 고견들은 울산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교육청도 이를 반영하여 학생, 교원, 학부모, 울산시민 모두가 신뢰하는 울산교육을 구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