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두 번째 공연 - 타(打)&락(樂)콘서트'

인천시립박물관이 올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두 번째 공연 “타(打)&락(樂) 콘서트”를 30일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는 12월 28일까지 석남홀에서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2006년부터 3년째 계속되는 무료문화공연행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공연인 “봄을 부르는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 “타(打)&락(樂) 콘서트”에서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겨울잠을 깨워 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풍물패잔치마당에서 시민들께 선사한다. 풍물패 잔치마당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경력을 가진 인천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수준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북을 두드리는 타(打)-연주자나 이를 즐기는 락(樂)-관객, 여기에 전자바이올린을 더해 모두가 신명난 한마당을 펼친다. 「태동(아! 고구려)」에서의 대형용고의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파워코리아(삼도사물놀이)」에서는 사물놀이의 쇠, 징, 장고, 북 등 신나는 타악기 연주 속에서 다이나믹한 한국인의 힘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자바이올린과 사물이 함께 만나는 연주에서는 Fusion화된 우리 장단의 흥겨움과 전자바이올린의 Feel이 어우러진 Rock과 樂의 진정한 만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풍물난타 장단을 배워보는「우리장단배우기」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본 음악회는 매달 둘째, 넷째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립박물관석남홀에서 전회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인터넷예약이 가능 하다.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당일 공연 2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