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선비정신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한 협약 체결

부산·충북·강원도 교육청 공동으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협력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2원사 강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병일 도산서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비정신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교육청 등 3개 교육청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간 인성교육 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체결하는 것이다. 또한, 3개 교육청의 공동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 인력풀을 활용한 학교 인성교육 지원 ▲교원 선비문화 연수과정 운영 ▲인성교육 관련 수련·연수 프로그램 운영 자료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려·인성·관용 문화 관련 특강 등 교육활동의 추진 방향은 실무진을 꾸려 협의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체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선비정신으로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