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2. 글로벌동아리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올해 3월 구성된 중·고등학교 154개 동아리 3,000여명 학생들이 1년 동안의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장으로, 특히 올해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장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축제를 즐기면서 메타버스 세계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메타버스 공간에 실제와 같은 느낌의 전시장을 구축하여 ▲영어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e-Book 전시, ▲동아리 활동 소개 UCC 상영, ▲포스터 전시 등의 전시 공간과 ▲동아리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학생 실시간 미니토크, ▲퀴즈 챌린지 ▲게임 등을 실시한다.
e-Book 전시관에는 책쓰기 동아리 학생 저자 작품 22권을 관람할 수 있고, 미니토크 행사장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결과물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수시로 글로벌 이슈 및 세계문화 관련 영어 상식 퀴즈를 제공하고, 상위 득점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많은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많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학생들의 동아리 운영 성과물을 관람하고, 개성 있는 아바타와 함께 행사장 이곳저곳을 신나게 탐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