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 선발

적극·창의행정으로 공직문화 혁신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교육청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9월 학교 및 산하기관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2022년 하반기 청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52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공무원 분야’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적합한 특수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 영유아에 대한 홍보 강화, 상담 및 진단 확대, 맞춤형 특수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한 포항교육지원청 김기수 장학사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일반직공무원 분야’는 장기 미대출 도서와 카페를 연계해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지원센터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약 및 지역 카페와의 민관협력 체제를 구축해‘책읽는 금리단길’이라는 테마 북카페 거리를 조성한 구미도서관 이은희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장려(우수채택)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 현장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일하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 학부모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