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꿈틀이’교사 성장 나눔 한마당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연구 성과 공유 및 수업사례집 발간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85명을 대상으로 ‘남부 블렌디드 러닝 꿈틀이 교사 성장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관내 중학교 교사들이 구성한 교과별 네트워크 내 수업·평가지원단을 중심으로 실시한 수업·평가에 대한 공동 연구와 실천 사례 나눔의 워크숍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여는 마당’, ‘배움 마당’, ‘성장마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정책연구소 박영민 연구원이 나와 ‘디지털 시대의 수업·평가 디자인’ 주제 특강을 한다.


또, 10개 교과별 컨퍼런스를 통해 교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사 네트워크를 통한 교사 성장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42명이 연구한 교과별 수업지도안, 활동지 등 수업 사례를 담은 ‘남부 블렌디드 러닝 꿈틀이 교과별 수업 사례 나눔 자료집’을 발간해 각급 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행사는 그동안 교사들이 블렌디드 러닝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같은 교과 교사들 간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