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사랑스러운 엉뚱코믹 남-남 커플 ‘대한이’와 ‘민국씨’
사랑에 모든 것을 건 바보계 최고의 로맨티스트 ‘대한’과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바보계 최고의 욕심쟁이 ‘민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막역한 친구 사이. 너무나 단순하게 “넌 김민국 해라. 내 이름은 대한, 너는 민국. 합치면 대한민국” 이라는 대한의 요구로 대한과 민국이 된 두 친구는 어렸을 적부터 늘 함께해온 별종 바보 커플.
사랑밖에 모르는 대한은 지은(최정원)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을 그녀가 일하는 미용실 앞에 갖다 놓고 바로 그 앞에다 횡단보도를 그려 넣어 많이 걷지 않게 배려하는 등 엉뚱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너무 많은 야심가 민국은 이에 뒤질세라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일이 바뀌는 엉뚱 욕심쟁이. 서로 다른 개성을 가졌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엉뚱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는 이 코믹커플은 올 겨울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별종 남-남 커플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8년 봄에는 ‘남-남’ 커플이 대세!
2008년 상반기에는 최강 코믹커플 대한이-민국씨 외에도 다양한 남-남 커플을 만나볼 수 있다. <더 게임>에서 변희봉-신하균 커플은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몸이 바뀌는 상황에 처하는 남-남 커플로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희대의 살인마와 그를 쫓는 추격자의 긴박한 추격을 다룬 하정우-김윤석 커플의 <추격자>도 쫓고 쫓는 강한 남자커플로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숙명>의 권상우, 송승헌 커플도 어제의 절친한 친구였다가 오늘의 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힘겨운 숙명의 두 남자 역할로 스크린을 찾아온다.
이런 남-남 커플 틈에서 <대한이, 민국씨>는 코믹작렬의 웃음을 관객에게 선사하며 다른 남-남 커플과는 차별화되는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찰서에 잡혀와 “늬들 이사 안가냐?”라는 경찰관에게 “경찰서가 이사가면 되잖아?”라고 반문하는 커플. 영장도 없이 근처 군대에 짐싸들고 찾아가 방위병에게 “어디 가십니까?”라는 질문을 받고도 당당하게 “군대가는데요?”라고 대꾸하는 사상최고의 엉뚱 바보 커플은 올 봄, 코미디를 기다려온 모든 관객들을 설레이게 할 예정이다. 2008년 상반기, 최성국, 공형진이라는 코믹히어로들의 줏대있고, 똑똑한(?) 엉뚱바보커플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한이,민국씨>는 강한 남-남 커플들 틈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유쾌한 커플 캐릭터로 올 봄, 관객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믹히어로 최성국, 공형진의 엉뚱 바보 커플 변신! 그들의 연기조화가 만들어 내는 유쾌한 코믹시너지! 줏대있고, 똑똑한 바보 커플의 예측불가 에피소드로 무장한 2008년 상반기 코믹기대작 <대한이, 민국씨>는 현재 막바지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2008년 2월 14일, 즐겁고 유쾌한 웃음제조 캐릭터들의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