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용인심곡초등학교(교장 홍순영)은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의 학교(우리마을 홍보대사) 사진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사진 활동 증진을 높이고, 약 7개월간의 활동 결과물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꿈의 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은 올해 5월 11일부터 11월9일까지 심곡초등학교 동네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 촬영을 했으며, 이를 위한 카메라 원리와 촬영기술을 익히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학생들은 그동안의 작품을 고르고 배치하는 큐레이터의 활동 또한 해나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4학년 유하경 학생은 “평소 사진에 대해 궁금했는데 카메라를 사용하는 방법과 그 원리를 다양하게 배웠고, 멋진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다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용인심곡초 홍순영 교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카메라 조작기술 향상과 사진을 통해 우리 동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학생들 스스로 카메라로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보다 많은 표현해 볼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심곡초등학교는 꿈의 학교 전시회에 이어 그동안 촬영한 작품 사진들을 선정해 교내 곳곳에 배치해 사진에 대한 이해와 학교 그리고 동네의 아름다움을 접하는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