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립 유·초·중·고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 516개교(기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으로 수급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인의 안전보건 관리 의무가 강화되어, 관련 법령에 대한 부연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관리를 통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강화된 도급인의 책임 ▶시설관리 시 유해·위험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한 화학물질 취급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발맞춰 교감 및 행정실장 등 관리자 및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사고 발생 위험에 주로 노출돼 있는 시설물 직접 관리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에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방심과 익숙함이 안전사고의 원인”이라며 “교육현장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에 대한 감수성과 책무성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