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아이들 성장 토대 마련해줄 시민소통참여단 역할 기대”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군 제2기 시민소통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부모, 일반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민소통참여단 활동 비전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또는 인천 유·초·중·고에 자녀가 재학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민소통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단은 교육청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 시교육청과 소통한다.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1 ▶서구2 ▶연수구1 ▶연수구2 ▶중구1 ▶중구2 ▶강화군 ▶옹진군 등 13개 지역 총 500여 명이 2년 임기로 활동하며, 시교육청은 최근 제1기 참여단의 임기가 끝나 제2기 참여단을 11월부터 위촉하여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줄 시민소통참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소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