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안동여고·포항여고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본격 시동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안동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안동여자고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에 따른 개축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019년 교육부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대상교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97억 원을 확보하고 중앙투자심사, 사전기획용역, 설계공모의 과정을 거쳐 이날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이해 △사용자 참여 설계를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청취 △사업 규모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포항여자고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에 따른 개축사업 또한 총사업비 289억 원을 투자해 추진될 예정이며, 지난달 27일 포항여자고등학교에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동여자고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문계 여자고등학교로 학교단위 공간혁신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공간으로 완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경북 북부지역 및 환동해권의 중심학교로서 미래학교의 표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