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CEO 소통 간담회 개최!

직업계고 학생 지역 우수기업 연계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 등 유관기관 및 지역 기업체 대표와 직업계고 학생의 우수기업 연계와 채용 확대를 위한 남부·동부권역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체 CEO 간담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와 협조, 고졸 취업 인식개선, 기업체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우수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채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체 CEO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고졸 취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하고 있으며, 맞춤형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동부 권역(경산, 영천, 포항, 경주) 유관기관으로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과 보광테크㈜, 신일인텍(주), 성도하이텍(주), ㈜에스피씨아이, ㈜다은기술감리단, HDI미디어, (사)제철복지회, 한영산업(주), 파이토지노믹스(주),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북지회 현장실습 및 채용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채용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장실습 유관기관·기업체 대표와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