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 초등 특수학급 21개교 대상 '알성?달성!-함께 하는 사회'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광주하남 초등 특수학급 21개교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기자연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광주하남 초등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성?달성!-함께 하는 사회』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올바른 성 인권의식 함양을 위하여 광주하남 지역 초등 특수학급 중 21개의 희망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급 담당교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의 협력교수의 형태로 실시됐다.


『알성?달성!-함께 하는 사회』 성교육 프로그램은 상호 경계 존중을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의 생활연령을 고려하여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일상생활의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된 교육자료 및 역할극 등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성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교육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일회성의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성 인권 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초석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