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토크 콘서트 열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나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책 공감의 시간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8일 롯데호텔(크리스탈 볼룸)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 울산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토크 콘서트는 교육부 주최, 울산교육청 주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연구센터 김주아 소장이 ‘미래 사회 변화와 고교학점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울산 교육 정책 이야기 △학생,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의 현장 발언대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고교학점제를 먼저 경험한 학생,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의 시각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교육감이 현장 질문에 답하며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본 행사는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어 230여 명의 학부모들이 울산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에 해당 영상을 탑재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미래사회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울산형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