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에 집중하겠다”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실현을 위해 5대 주요정책 중 하나로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7일 오전 열린 제283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사각지대 없는 교육, 교육공동체가 동반 성장하는 포용교육을 위해 지역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교육공동체 및 지역주민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교육의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교육과정 운영, 학생과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미래학교 공간조성, 학교시설 개방과 모두를 위한 장벽 없는 학교시설 조성, 교육균형발전학교 맞춤형 지원에 852억 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특수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교육공동체가 동반 성장하는 토대의 마련에도 힘쓰겠다”면서 “초6, 중2, 고2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비, 초등학교 1학년 첫 학교 입학준비금, 중․고등학생 체육복, 다자녀와 다문화 가정 교육비 지원에 565억 원을 편성해 보편적 교육 복지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