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2022년 서구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교육장, 구청장 한자리에 모여 교육발전 방안 협의

 

[한국기자연대]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서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인사로 구성된 "2022년 서구 교육행정협의회" 를 개최했다.


서구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구청장을 공동의장으로, 대구시의원, 서구의원, 초·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대학교수, 소속 관계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의 임기로 활동 중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교육지원청은 ▲서구지역 스쿨존교통지킴이 활동 지원 확대 협조,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 지원 요청, ▲ 다문화 학생에 대한 통(번)역 인력풀 지원을 안건으로 제안했고, 서구청은 ▲미래교육지구 서구 거버넌스(협의체)운영 참여 협조, ▲2023년 청소년 방과후 동아리 축제 참여 협조, ▲청소년 진로설계를 위한 학부모 특강 추진, ▲청소년증 발급 협조, ▲관내 경관사업대상 학교 옹벽 안전점검 요청을 안건으로 제안해 상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협조,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 협조 등 제출된 안건 이외에도 여러 의견을 제시했고, 교육청과 구청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추후 관계 공무원들의 실무 협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합의하고,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철구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서구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현안들을 서로 협의하고 서구 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부단한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로서 가장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