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 개최

초ㆍ중ㆍ고 302교, 2,880명 참여, 국민애도기간 감안 응원 최대한 자제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개최 예정인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조기에 발굴∙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 내 초ㆍ중ㆍ고 302교에서 2,88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각자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경합의 장이 될 예정이나, 국민애도기간임을 감안하여 응원을 최대한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개최 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참가 선수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평가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겨울 방학 기간 동안 강화 훈련에 매진 후 내년 3월 최종 선발대회에서 대구를 대표할 선수로 발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학교 체육 활동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운동부 운영이 활성화되고,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 선수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