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1번째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

부산진구가야청소년센터와 체결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2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진구가야청소년센터’와 21번째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산진구가야청소년센터는 가산초 등 11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야통합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통합방과후학교는 지난 2017년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학교 밖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지역 기관과 대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다.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예·체 프로그램 등 시대 변화와 학생의 신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야통합방과후학교’는 전문 강사를 활용한 AI웹툰, 코딩드론, 뉴스포츠, 드럼교실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수업 참석과 귀가 알림 SMS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