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업무협약

항공·우주 분야 직업·진로교육 지원 위해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항공·우주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우리나라 항공기 체계 종합 능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다. 항공·우주 분야 전 영역의 개발 능력과 최첨단 항공기 생산 기술, 종합 군수 지원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직업·진로 교육 협력을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교육청과 KAI 한국항공우주산업㈜는 항공 분야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실습 훈련 지원, 진로체험처 지원, 직업계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한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 분야를 비롯한 클린테크, 스마트해양, 미래수송기 산업 분야 등 부산 지역 7대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미래 신산업으로의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학과 개편을 통해 직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항공 분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더 나아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직업교육 발전에도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