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허브도시 인천" 세계인의 부러움속에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가 8월 7일∼10월 25일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는 ‘꿈을 심는 동북아의 허브도시’ 세계 최초로 "세계도시엑스포"를 개최, 1천만명 이상이 찾을 것을 기대하면서 1천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즈니스와 축제기능이 복합된 형태의 대단위 국제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실제로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도시들이 참여해 첨단도시기반시설 및 인프라, 교통시스템, 관광상품, 건축 및 도시환경, 도시계획 및 설계, 도시공학, 재개발사업 등을 사고파는 '소프트' 엑스포로 미래도시상을 제시하는 종합적 국제행사로 그 면모를 과시하고 잇다
특히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해 돋보이는 솔루션을 보여줄 전세계 도시의 공무원,기업인,도시개발업자,도시학자,투자자,관광업자,홍보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시는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를 통해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계획안을 마련, 도시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미래도시로 개발 중인 송도국제도시 의 유비쿼터스를 체험해 보도록 하고 교통,소음,먼지 공해가 없는 도시환경과 영종도의 자기부상열차 등 도시관련 상품을 선보여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과 시스템 등을 판매,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발판으로 동북아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진면모를 전 세계에 과시해 '명품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디딤돌로 삼겠다는 게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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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조직위는 이달까지 종합 홍보전략 및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해 국내외에 이미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11월부터는 실천 프로그램에들어가 각 도시의 초청준비와 본격적인 PR활동을 벌이며 콘텐츠 중심의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실례로 지난 9월 호즈 브리스번(Brisbane)에서 개최된 APCS 아시아 태평양 지역도시 시장회의에서 2009년도 APCS회의를 인천에서 개최토록 유치하는데 성공하였고, 일본 키타큐슈우(北九州) 시를 비롯한 많은 도시들이 엑스포 참가를 결정한바 있다
지난 4일에는 베트남 네안성과 제1호 도시참가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5일 몽골울란바토르시 및 몽골 도로교통관광장관과 11개 도시 참가 MOU를체결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인천에서 중국 하얼빈시와 도시참가 MOU를 맺는 등 도시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 15일에는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버뱅크 앵커리지 호놀룰루, 일본 키타큐슈우, 베트남 하이퐁, 멕시코 메리다, 인도 콜카타 등 7개 도시와 "인천 자매도시 공동선언"을 통해 도시참가 MOU를 체결하는 등 도시유치에 활력을 가하고 있다
슈시장,파타 등 멕시코 시장 등 8개 인천시 자매도시 시장과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자매도시 회의를 갖고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참가는 물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이에대해 강동석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장은 "어떤 도시가 인간이 살기에 좋은 도시이고, 미래의 도시모습은 어떠해야 하고, 현재의 도시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 가를 해결해 나가는데 훌륭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적 명품도시로서 그 진면목과 인류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불러오는 엑스포 축제로 인천이 세계속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