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에듀테크 기반 학생맞춤형 수업나눔 콘서트 운영

관내 희망 교원 대상 ‘에듀테크가 바꾸는 미래교육’ 주제로 특강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희망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함께 가는 고양미래교육, 에듀테크 기반 학생맞춤형 수업나눔 콘서트’를 실시했다.


'1부 미래교육전문가 특강'은 휴넷 에듀테크 랩 홍정민 소장을 초빙하여 ‘에듀테크가 바꾸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디지털러닝에서 소셜러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습자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미래교육에서 교사는 에듀테크를 잘 활용하여 학습 커뮤니티 매니저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2부 학생맞춤형 수업나눔 콘서트'는 초등 3개, 중등 3개 총 6개의 수업사례로 구성하여 현장 교원의 AI를 활용한 학생맞춤형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동중 최은지 교사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개별맞춤형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확인하고 개별피드백을 제공했으며, 학습 부진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고 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관내 교사는 교육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교육장은 “에듀테크를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에 있어서 효과적인 것은 학생맞춤형 교육이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다채로운 성장을 위해 에듀테크를 이용한 개별적 접근이 더 필요하다. 학생맞춤형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나누는 이 과정이 교사와 학생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12월 1일(목) ‘에듀테크 기반 고양형 미래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여 공유와 나눔의 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