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펼치는 강원교육 ‘청소년 정책토론회’ 실시

교육감과 함께하는 더나은 강원교육 이야기

 

[한국기자연대] 강원도교육청은 청소년의 교육정책 관심을 확대하고, 학생 자치 역량과 시민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31일 오후 2시, 춘천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경호 교육감과 도내 18개 시·군 고등학생 20명이 학교와 지역에 적합한 교육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는 ‘더나은 강원교육, 궁금해요!’로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 교육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새로운 강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시선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질문은 △학력 △진로진학 △청소년단체 지원 및 활성화 △학생자치 활성화 △교육과정의 다양화 △다문화가정 학생지원 △고교학점제 △자유학기제 △국제교류 등 구체적이고 다양하며 전문적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2부는 ‘제안합니다! 더나은 강원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들과 밀접한 강원교육정책에 대해 제안·논의하고 교육감과 토론하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의 논제는 △기숙사 시설 △에듀버스 운영 △원격수업의 내실화 △자치활동 시간 확보 △2022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학생참여 보장과 같이 적극적인 요구사항부터 △인성교육 △진로진학 △학력 △생태환경교육 등 강원교육 5대 정책을 아우르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교육정책의 중요한 주체인 학생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고, 강원교육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에 학생들이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 정책 제안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