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 구축

싱가포르 현지 교육기관 방문을 통한 교류 확대 방안 탐색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교육기관 방문과 정보 수집을 통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북교육청 싱가포르 글로벌 현장학습 점검단(교육감, 창의인재과장, 장학사)은 다름을 인정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시대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Singapore Korean International School) 방문을 통해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오후에는 싱가포르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3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Kaplan을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둘러보고 회계, 금융, 물류 등 국제경영과 통상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 취업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