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BNK금융그룹과 교육기부금 전달식 가져

지역 우수인재 및 소외계층 학생 등 280명에 5억 지원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BNK금융그룹과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하윤수 교육감과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나영찬 부산시아동복지협회장, 이승정 지역아동지원센터부산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소외계층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280명에게 장학금 5억 원을 지원했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아동복지협회, 지역아동지원센터부산지원단 등을 통해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15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영재학교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200만 원을, 특수목적고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을, 대학생 165명에게 각각 2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고, 이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