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사업’협약 체결

울산시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5억 3700만원 지원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10시, 울산시청에서 아람코코리아가 후원하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교통안전교육 지원과 관련한 협약식에 함께했다.


협약 기간은 내년 10월 말까지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아람코코리아가 5억 370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청, 시청, 경찰청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사업 수행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맡아 스쿨존 주변 스피드디스플레이, 옐로카펫 각 50개소 설치, 초등학교 50교 대상 VR 교통안전교육 등을 벌인다. 또 VR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인성 강화 물품인 가방 안전 덮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 대상 기관장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같이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코리아 대표이사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청,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람코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을 위해 스피드디스플레이 50개소, 옐로카펫 73개소를 지원했고, 초등학교 34교를 대상으로 VR 교통안전교육 사업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