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2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교사 연수 실시

그림책 작가 초청 연수로 교사 정서 회복 지원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2022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중단 없는 교육활동, 생활지도 등으로 지친 교사의 심리 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1,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기는 10월 17일, 10월 27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2기는 10월 20일, 11월 4일 크레타 책방에서 진행한다.


1기는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그림책’이란 주제로 조혜란, 미우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속 숨겨진 이야기 ▲그림책 의미 있고 재미있게 읽기를 진행하고 2기는 ‘찾아가는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김민지 그림책 작가가 대표로 있는 책방을 현장 방문하여 ▲책방 알아보기 ▲창작그림책이란? ▲내가 만드는 독립출판 등 그림책과 관련한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불로초병설유치원 서은아 교사는 “이번 연수는 작가와 함께 그림책 이야기를 들으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됐다. 작가의 이야기를 우리 반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고, 함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작가의 꿈도 꾸어보고 싶다.”고 연수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중단 없는 교육을 실시한 교사들에게 재충천의 시간이 되어 현장에서 유아들과 더욱 생동감 있는 유아놀이중심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지원과 함께 교사 마음 지원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는 연수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