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최종 59.5% 신청“

 

[한국기자연대] 강원도교육청은 11월 말에 실시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학교의 513교 중 59.5%인 305교가 신청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11월 말 실시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대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평가 미참여를 결정했다는 민원이 다수 있어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간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초등학교 37교, 중학교 9교에서 이번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참여를 추가로 신청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진단평가에 참여한 학교에 11월 17일까지 평가지와 답안지를 학교로 배송하며, 학교별 평가일에 맞추어 평가를 시행한 후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해 학생 개인별 성취 수준을 교과별 영역별로 분석한 자료를 개별로 제공해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학교별 상담주간 운영 △도교육청 차원의 상담센터 운영 △전환기 학습 교재 및 학습동영상 제작 지원 △방학 중 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후속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연구 분석한 후 2023학년도 학력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해 더 높은 학력을 구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