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3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처음학교로’ 모집 시작

‘처음학교로’를 통해 접수부터 등록까지 원스탑 처리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31일부터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3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해 온라인으로 입학절차(접수·추첨·등록)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처음학교로 서비스는 10월 28일부터 인증서를 통한 회원가입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인증서가 없거나 컴퓨터 사용이 곤란하여 ‘처음학교로’이용이 불가능한 학부모는 희망하는 유치원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023학년도 모집 유아는 2017년생부터 2019년생까지 출생한 유아로 학부모는 ‘처음학교로’를 통해 희망 유치원을 지원할 수 있다.


유아 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우선모집은 현재 유치원 재원 중인 유아, 특수교육대상자, 법정저소득층 가정의 유아 등으로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7일 결과를 발표한다.


일반모집은 우선모집에 탈락한 유아와 일반 유아로 11월 14일 사전접수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본 접수로 4일간 진행되며 23일 결과를 발표한다.


추가모집은 정원에 미달한 유치원이 추가로 유아를 모집하는 단계로 11월 29일부터 내년도 1월 31일까지이며 결과는 유치원별로 수시로 발표한다.


일반모집 시 학부모는 공·사립에 관계없이 한유아당 3개 유치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1순위에서 선발된 유아는 2, 3순위 추첨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 비서 챗봇 서비스와 알림 동의자에 한해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처음학교로’ 통한 유아모집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되어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