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실생활 소재 활용 학부모 메이커교육 체험 열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2022 학부모 메이커·발명 교실 개최

 

[한국기자연대]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관내 메이커(발명)교육거점센터에서 학부모 56명을 대상으로 ‘2022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메이커·발명 교실’을 운영한다.


일자별 4차시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이커·발명 교육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 ▲우드버닝으로 직접 본인이 디자인하는 캘리그라피 우드 트레이 제작, ▲자신만의디자인을 통한 가죽활용 손지갑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학교에서 실시 중인 메이커·발명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을 실습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사용자 관점의 불편함이나 문제 공감에 바탕을 둔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직접 시제품을 제작해 봄으로써 사람을 중심에 둔 디자인 사고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호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창의적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과 연관된 체험을 통해 자녀가 살아가게 될 미래사회와 진로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