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사이버과의존 예방 부모교육 온라인 특강 운영

10.6.~7. 양일간 ‘디지털시대, 지혜로운 부모되기’ 온라인 특강 운영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0월 6일, 7일 양일간 ‘디지털 시대, 지혜로운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사이버 과의존 예방을 위한 온라인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특강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원격수업의 확대 등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가는 시기에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에게 보다 실직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했다.


10월 6일(목)에는 ‘게임과 메타버스로 이해하는 MZ세대’라는 주제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정석희 교장의 특강이 개최된다. 게임이 스펙이 되는 세상, 게임하는 아이의 속마음 등 게임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미래 세계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10월 7일(금)에는 ‘디지털미디어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는 아이는 어떻게 자라날까요?’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의 특강이 개최된다.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학생까지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관한 학부모들의 우려에 공감과 소통, 작은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바일 주소로 신청한 후 줌(Zoom)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마트폰 및 모바일기기가 삶의 일부가 된지 오래이나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스스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미디어사용습관 형성을 위해서 학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