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스트링밴드’(GOGO STRING BAND) 고령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9월 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관광 캐릭터 ‘고고 스트링밴드’를 관광홍보대사(관광행정직 9급)으로 위촉했다.


‘고고 스트링밴드’는 2021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으로 탄생한 캐릭터 그룹이며, 고령군과 관련된 콘텐츠와 상징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했다.특히 악기 중 가야금을 연주하는 캐릭터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밴드 멤버는 △ 미스터백(구름인간, 베이스 담당, 밴드 단장) △푸림이(고령군조 왜가리, 가야금 담당) △ 고고(고령딸기가 애착과일인 삵, 피아노 담당) △ 가야토(가야토기를 쓰고 다니는 토끼, 드럼 담당) △ 크림(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늑대, 바이올린 담당) △ 부기(수달, 기타와 비트박스 담당)로 총 6명이다.


‘고고 스트링밴드’는 지난 6월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고령군 홍보에 참여하여 얼굴을 알렸고, 롯데홈쇼핑 라이브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대구시 어린이교통안전공단 홍보용 영상에 등장하여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고고 스트링밴드 이모티콘을 출시하여 카카오톡에서 무료 배부하는 이벤트로 하루만에 2만 5천개를 모두 소진하여 그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고고 스트링밴드는 “고령의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쾌한 모습으로 소통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고 스트링밴드를 통해 고령을 좀더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군 홍보활동을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