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광명시 어르신들께 희소식"

어르신 맞춤형 생활·여가·돌봄 복지공간 조성 본격화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8일, 광명시 내 29개 경로당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복지정책으로, 경로당을 생활ㆍ여가ㆍ돌봄이 결합한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로 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ㆍ냉장고ㆍ로봇청소기 등 생활편의 기기를 지원하는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 ▲안마의자ㆍ온열치료기 등 건강과 여가를 돕는 ‘여가ㆍ헬스케어 환경 조성’,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화장실 편의시설 개선 등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개선’ 가운데 한 분야가 지원된다.

 

광명시에서는 소하동의 미도3차아파트 경로당, 성원경로당, 소하사리경로당, 오리경로당과 일직동의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경로당, 양지편 경로당 등이 이번 사업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 경로당에는 순차적으로 기기와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용성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의미 있는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 체계적인 건강관리, 품격 있는 여가생활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과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가적인 예산 확보와 후속 지원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