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4 인천 중구 꿈의 댄스팀 '댄스로 나르샤'’에 참여할 아동·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용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거점기관 공모에 선정, 2개 그룹(원도심, 영종국제도시)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통해 단원들이 직접 레퍼토리를 구성하고 스스로 창·제작한 춤을 지난 12월 지역 주민과 가족 앞에서 발표하며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꿈의 댄스팀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 장구보 대표가 총괄 무용감독을 맡아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 융합형 교육을 진행, 여러 장르의 춤을 배워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과정은 전 과정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오는 4월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사전교육과정 6회차, 정규과정 20회차, 창작 및 공연 등 과정 4회차 총 30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원이 직접 창·제작에 참여하는 공연을 10월 말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인천 중구 꿈의 댄스팀은 아동·청소년 2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단원을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의 50%를 사회 취약계층 참가자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꿈의 댄스팀을 통해 인천 중구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중구는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