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19일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개발한 한글해득 프로그램 '누리한글'을 이용한 재외국민의 한글해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누리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과 그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의 한글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 제공과 관련 자료 활용 △한글 관련 문화ㆍ교육 자료와 지식정보 등 보유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ㆍ공유 △한글 관련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글 해득 보정자료)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ㆍ지원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의'누리한글'이 손쉬운 한글해득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급하고 다양한 언어와 계층의 학교 밖 학습자의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하여 충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재외국민, 어르신 등 학교 밖 국민을 위한 한글해득 프로그램'누리한글'을 개발하여 한글해득을 희망하는 모두에게 손쉬운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