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천안시티FC가 2024 K리그2 시즌을 앞두고 김태완 감독을 선두로 새로운 도약 준비에 한창이다.
천안시티FC 김태완 감독과 선수단은 태국, 남해 등 두 차례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3월 2일 첫 경기와 10일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천안시티FC 후원회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준비위원은 독립운동 33인을 상징하는 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며 후원회는 천안시티FC 홍보와 1만 명 멤버십 모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천안시와 천안시티FC는 홈 개막전 홍보와 관람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천안시청사와 양 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천안시내버스, 버스정류장,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 홍보차량을 이용해 천안 전 지역에서 홍보하고 있으며 천안이 연고지인 현대케피탈 스카이워커스 홈경기시 홍보배너와 전광판을 이용해 천안시티FC 홈개막전을 알리고 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30가족을 모집해 축구경기관람 및 간식 제공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천안시는 자생단체 단체할인을 통해 개막전 관중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감독과 선수단이 새로 탈바꿈된 만큼 기대가 크고 이번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홈 개막전 경기에 1만 명 이상의 관중이 관람하게 된다면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