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구청 별관 연수청년자리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 의지는 있으나, 정보 탐색 및 구직 기술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구직역량과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청년층(3월 5일~7일) ▲여성(3월 19일~21일) ▲중장년(4월 2일~4일) ▲신중년층(4월 16일~18일)으로 1일 4시간씩 3일에 걸쳐 계층별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그 외 과정은 추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15명씩 총 60명이다.
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고용시장 환경 분석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탐색 ▲기업 및 직무분석 ▲Chat 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 모바일 잡-서치 등 계층별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든 과정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모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자에게는 원하는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직상담과 취업 연계 등 추가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연수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신청 방법,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 수행기관인 ㈜미래서비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