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미세먼지 감축 및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5월 15일까지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경북도와 의성군의 환경·산림부서 2인 이상의 단속반을 구성해 운영되며,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대상은 농촌·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이며, 소각의 흔적이 보이는 폐드럼통 제거 등 계도 및 홍보도 병행한다.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는 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반입하여 처리 가능하며, 폐부직포 등은 군 자체 수거 계획에 따라 배출하여 처리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폐기물·부산물 소각이 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하나인 만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서라도 농촌,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금지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