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부터 기초 지자체 최초로 기술이전료 지원 및 이전기술 사업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추가하여 종합지원한다.
먼저, 기술이전 및 이전기술 사업화 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이전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본점 및 사업장이 달성군인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 지원은 공고일 이후 기술이전을 완료한 기업이며, 이전기술 사업화 지원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에 기술이전을 완료한 기업이나 향후 2개월 이내에 기술이전이 예정인 기업으로 3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술이전료는 지난해에 최대 650만 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1,00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맞춤형 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특허 지원, 디자인, 컨설팅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그리고, 올해부터 추가로 지원되는 기술개발 사업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본점 및 사업장이 달성군으로 기술개발 수행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다. 모집분야는 미래모빌리티, 의료,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등 선도 기술이며 참여기업을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시설 및 장비도입비, 재료비 등이며 최대 8,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술개발·기술이전 및 사업화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구 미래 신산업의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투자 촉진의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