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교육연수원이 임용 예정인 초‧중·고등학교 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2월 21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2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가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직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1기는 중·고등학교 교사, 2기는 초등‧특수‧비교과(보건‧사서‧영양)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집합과정과 원격과정을 혼합해 학교급 및 교과 특성에 맞춘 연수가 이뤄진다.
원격과정은 ▲빅데이터와 교육혁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깊이 있는 학습 ▲디지털 윤리와 리터러시 교육방법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교육 등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필요한 기초 소양 중심의 연수로 구성됐다.
집합과정은 ▲교육과정과 수업 디자인 ▲신규교사를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급 만들기 레시피 ▲업무포털의 모든 것 ▲쉽게 풀어보는 학생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 등 실무 중심의 교과목으로 구성돼 예비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여한 장혜정 교사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 이야기를 들으니 학생들과 생활할 앞으로가 더욱 설레고 기다려진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교직관, 교육방법들을 밑거름 삼아 새 학기를 힘차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한 가족이 된 신규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교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