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4인의 골프 리더, 지식의 페어웨이를 열다’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가 특별 기획한 세미나 ‘KPGA SHOW!’ 가 11일(목)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KPGA SHOW!’는 지난 7월 진행된 ‘KPGA Teaching Relay 2025’, 9월 ‘ALL ABOUT PUTTING’에 이어 기술교육위원회가 올해 선보이는 세 번째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송경서, 염동훈, 나병관, 이시우 등 국내 정상급 교습가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KPGA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 송경서 - 스윙 핵심 Insight와 실전 레슨의 만남 먼저 송경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윙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명확하게 짚어준 후이를 현장 레슨과 결합해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세션을 준비했다. 이날 첫 시간 강좌를 맡은 송경서는 JTBC골프 해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올해는 트로트 싱글 ‘냅다 갈겨라’를 발표하며 새로운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스윙의 핵심 인사이트를 정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 87개소가 참여해 총 1억 8,7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양평군의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은 2억 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상승해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준 양평군 사랑의 온도는 94℃를 기록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모아주시는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온기가 될 것”이라며 “11년 연속 복지업무 대상 수상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함께 만든 성과”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양평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기부문화가 활발하며, 올해는 아너소사이어티 동시 가입 등 나눔이
[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 ‘포천의 명문가, 대구 서씨’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포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명문가로 자리매김한 대구 서씨 가문을 조명하는 첫 기획전으로, 가문의 대표 인물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이들이 남긴 역사·문화적 유산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서경우·서문중 초상화 2점은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두루 갖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규장각과 대구서씨 종중이 대여·기탁한 족보, 간찰 등 15여 점의 자료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 서씨 가문은 고려 말 대구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조선 초기 중앙 관직 진출과 혼인을 계기로 포천에 정착한 뒤 300여 년 동안 3대 정승과 대제학을 배출한 유일한 가문으로 조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높은 역사적 위상을 갖게 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을 대표하는 대구 서씨 가문이 남긴 인문정신과 역사적 자산을 시민과
[한국기자연대]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는 지난 11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임회장을 격려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회장단을 축하했다. 행사는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활동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회장인 홍순철 회장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으며, 삼승면 김건구 씨와 보은읍 설용은 씨가 군수 표창을, 다수의 회원이 총재·도지부회장·국회의원·보은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진현 도지부회장이 서동현 신임회장에게 임명장과 뱃지를 전달하고, 연맹기 전수식도 진행됐다. 서동현 신임회장은 “자유총연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 통합에 앞장서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신뢰받는 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는 오랫동안 지역사회 안보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홀리데이코티지에서 2025년 청주꿈드림 성장발표회 및 공동작업장 수료식 ‘주꿈Tube 학교를 안갔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그동안의 활동 과정, 대학 진학기, 성공 스토리 등을 지역 관련 기관 관계자와 공유하는 소통·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센터의 특화 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 공동작업장’을 이수한 청소년들의 수료식과 작품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8개월 동안 제작한 의상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패션쇼는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이 부모님을 떠올리며 만든 의상을 부모와 함께 착장해 워킹하는 순간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윤정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무대에 올라 성장의 순간을 나누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북문로2가와 송정동 등 2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검정고시 및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1일 흥덕구 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진행된 2025년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결핵관리사업은 지역사회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공공 보건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검진율 △환자 발견 및 치료 성공률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신고 준수율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 관리율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 및 효율적인 관리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청원보건소는 올해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확대하고, 결핵 역학조사 실시에 따른 잠복 결핵감염 치료 성공률 향상에 기여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결핵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결핵 예방 홍보, 취약계층 관리 강화, 신속한 진단·치료 체계 구축을 통해 결핵 발생률 감소에 더욱 힘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공공시설과 조보영 공공건축1팀장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제21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전문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7건의 연구가 선정됐고, 2차 국민 온라인심사와 지난 10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3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조보영 공공건축1팀장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시스템 통합 개선(안)’을 주제로 정책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확정일자를 악용한 계획적 전세사기를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정책적 실효성과 파급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 내용은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 방향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절차의 통합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예방에 크게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시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7기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 14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집약하고 수립 과정에 참여해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추진 결과 점검 등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모집 인원은 14명으로 읍·면 8명, 동 6명이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청주시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임직원, 청주시 소재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사람 등이다. 세금 및 과태료 체납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8일까지 시 예산과, 구청 행정지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연말까지 선정해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한 시민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재정혁신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도민에게 설명하는 한편 향후 도 재정운영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한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방재정분석평가 2년 연속 종합 ‘가’등급 달성, 지방교부세와 특별교부세의 대폭 확대, 그리고 역대 최다인 2026년도 국비 12조 7,356억원 확보 등 경북의 재정 및 예산 분야 전반의 핵심성과가 분야별로 상세히 설명됐다. 민선 8기 재정혁신, 성과로 말하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4~25년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가’등급을 달성하며 광역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해 온 재정운영 체질개선과 성과중심의 재정혁신이 객관적인 평가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경상북도 재정운영의 종합성적표이다. 지방재정분석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 총 14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하는 평가로, 경북도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1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가 2026년 1월 1일부터 원칙 시행되는 만큼, 청주시도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선제적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수도권 직매립 금지 시행은 단순히 수도권 내부의 제도 변화가 아니라, 전국 생활폐기물 처리 흐름과 민간 처리시장 전반에 연쇄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신호”라며 “청주시 역시 현재의 처리 여건만을 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향후 여건 변동에 대비한 ‘위기 기준’에서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청주시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처리 여력 부족 우려 속에서 민간위탁 의존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는 민간위탁 물량과 비용 구조를 전면적으로 분석해 위탁이 불가피한 구간과 공공이 책임져야 할 구간을 명확히 나누고, 그에 맞는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각시설 확충과 관련해서는 “소각장 증설 논의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