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 시장)가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 전략적 투자유치를 하나로 묶는 ‘순환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고용 확대→기업 경쟁력 강화→투자 유치→지역 소비 진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2026년을 경제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2만3천여 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상공인·기업 지원, 산업단지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김병수 시장은 “일자리 확대와 민생경제 회복,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2026년이 김포 경제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성장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만3천 개 일자리…세대·계층별 ‘핀셋 지원’ 시는 고용 기반 강화를 위해 총 2만3천여 개 규모의 공공 중심 일자리를 확대하고,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일자리센터는 기업 방문 상담을 통한 구인 발굴, 산업 수요를 반영한 AI·디지털 교육과 반려동물관리사·안전관리자 양성 과정, 청년 취업 코칭 및 일자리박람회 등을 추진한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과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영국 명문 사학 두 곳과 연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교육허브 구상을 본격화했다. 영종과 송도를 축으로 한 ‘국제학교 벨트’가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유 시장은 24일(현지 시간) 130년 전통의 위컴 애비 본교를 찾아 피터 워렌 이사장과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서의 지위에 따른 국내 법규 준수, 캠퍼스 설립 절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학교 측의 역할 분담 등이 담겼다. 양측은 올해 상반기 중 사업협약을 마무리하고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위컴 애비는 지난해 3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실무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부지 내 교사·기숙사·부대시설 건축 계획을 병행 검토 중이다. 이어 유 시장은 런던 인근 워릭셔주 럭비 지역에 위치한 450년 역사의 럭비 스쿨을 방문해 니콜라스 베이컨 이사장, 개러스 파커 존스 교장과 송도 국제학교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송도캠퍼스 설립에 대한 학교 측 의지와 인천시의 행정적 지원·검토 약속이 명
[한국기자연대] 옹진문화원이 24일 옹진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제9차 정기총회와 제1·2대 태동철 문화원장 이임식과 제3대 박용운 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 2025년 감사보고 △ 2025년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 보고 △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 임원, 대의원 선출 및 운영 승인 △ 옹진문화원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 및 승인의 건을 회원들의 질의와 토론을 거쳐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정기총회 종료 후 제1·2대 태동철 문화원장 이임식과 제3대 박용운 문화원장 취임식이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계기관 및 지역 사회단체장, 문화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옹진문화원장 이·취임식은 가야금앙상블 ‘그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기를 마친 태동철 원장에 대한 옹진군수와 옹진문화원 임‧회원의 감사패 전달, 이임사, 문화원기 이양, 박용운 원장의 취임사, 내빈 격려사 및 축사, 축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태동철 원장은 “우리 옹진문화원이 전국 문화원 중에도 비교적 늦게 출발했지만, 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협조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장을 이
[한국기자연대 배동옥 기자] 인천 공공기관과 지역 자원봉사 거점이 손을 맞잡았다. 보여주기식 협약이 아닌, 실행을 전제로 한 ‘나눔 동맹’이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영종공원사업단은 24일 영종씨사이드파크 관리사무소에서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공공 인프라와 자원봉사센터의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실질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데 방점이 찍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동사업 발굴·지원 △자원봉사 협조 체계 구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교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영종지역 공원과 공공시설을 기반으로 한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주민 참여형 캠페인 등 생활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발성 행사를 넘어 상시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김포쌀이 식초로 다시 태어났다. 수입 종균이 장악한 국내 식초 시장에 국산 종균을 앞세운 기능성 막걸리 식초가 본격 유통망에 진입하면서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쌀을 발효한 기능성 막걸리 식초 대량생산에 성공, 3월부터 두레생협 장보기 채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생협 유통망 입점은 제품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이번 제품은 김포산 고품질 쌀로 막걸리를 빚은 뒤 이를 다시 발효해 만든 이중 발효 식초다. 김포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전분 구조가 치밀해 발효 적성이 뛰어나 막걸리와 식초 제조 시 풍미와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종균 국산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2024년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국산 종균을 활용해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국비와 시비를 각각 50% 투입한 끝에 초산 5.0% 이상 고품질 식초 생산에 성공했다. 2024년 시험 생산과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올해 1월부터는 농업회사법인 장수이야기(주)가 개선된 레시피로 본격 생산에 돌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 운영 전반과 교육환경, 통학 안전 여건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학교별 특성과 여건에 따른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간담회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각 학교 교장,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과 교육환경 개선 필요 사항, 학생 통학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통학로 여건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추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윤환 구청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계양구는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교육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국기자연대 이보영 기자]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와 가좌1동·가좌3동 자율방범대가 설 명절 이후 지역 치안 공백 차단에 나섰다. 23일 저녁, 가좌지구대 소속 경찰과 가좌1동·가좌3동 자율방범대원 30여 명은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에 집결해 대대적인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명절 직후 느슨해질 수 있는 방범 의식을 다잡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이날 순찰에는 가좌지구대 이재석 수석부대장과 김영호 지역대장을 비롯해 가좌1동 문상수 자율방범대장, 양 동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했다. 경찰과 민간이 한 팀이 되어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범죄 취약지를 점검했다. 가좌1동과 가좌3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1회 합동 순찰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각 동 자율방범대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야간 순찰을 이어가고 있다.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는 이들의 발걸음은 주민 안전의 ‘보이지 않는 방패’다.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법정단체다. 지역 경찰서장에게 신고해 조직을 구성하고, 시·도경찰청장이 지도·감독한다. 주요 역할은 ▲범죄 예방 순찰 ▲범죄 신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지자체 및 경찰
[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유럽 한인사회를 상대로 인천의 미래 산업 전략을 전면에 내걸고 ‘경제동맹’을 공식화했다. 바이오·첨단산업을 축으로 세계 자본과 네트워크를 흡수하겠다는 강력한 투자 유치 신호탄이다. 인천광역시는 유 시장이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영국 런던·하이위컴·케임브리지·맨체스터를 방문해 글로벌 교육·바이오 협력 기반을 다지고, 유럽 한인사회와 전략적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 흥행을 겨냥한 해외 네트워크 총결집 행보로 평가된다. 유 시장은 현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런던 무역관을 찾아 영국의 투자 환경과 산업 지형을 점검한 뒤,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 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인천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항만을 기반으로 한 물류 관문임을 강조하며, 특히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세계적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도를 ‘세계 자본과 인재가 모이는 플랫폼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과정
[한국기자연대 김광수 기자] 23일 점심시간, 배식대 앞에 선 이는 시장이었다. 흰 위생모와 앞치마를 두른 김병수 김포시장이 한 분 한 분 어르신의 식판에 국과 반찬을 올렸다. “맛있게 드세요.” 짧은 인사에 어르신들의 얼굴이 환해졌다. 말이 아닌 ‘한 끼’로 시작한 현장행정이었다. 김포시는 이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과 사우동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어르신 점심 배식 봉사에 직접 나섰다. 신년인사회 이후 본격화된 올해 첫 현장행정이다. ◇“보고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하루 1000여 명이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60여 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김 시장은 강의실과 체력단련실, 상담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이용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불편 사항이 제기되자 관련 국장에게 즉각 검토를 지시했다. 형식적 방문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지였다. 이어 방문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경기도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추진 중인 ‘효드림 밥상’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고령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선도적 복지정책이다. 매일 20여 명의 자원봉
[한국기자연대]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신규 공무원 1575명을 선발한다. 전년보다 880명(127%) 늘어난 역대급 규모다.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은 물론, ‘2군 9구’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필요 인력을 적기에 충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20일 2026년도 7~9급 지방공무원 및 연구·지도직 임용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 11명 △8급 110명 △9급 1436명 △연구사·지도사 18명 등 총 1575명이다. 임용 예정 기관은 인천시 및 자치군·구 1508명, 강화군 67명이다. 사회적 배려계층 채용도 확대한다. 저소득층은 법정 비율(2.0%)을 웃도는 4.1%로, 기술계 고졸(예정)자는 권고 비율(30%)을 넘는 31.0%로 별도 선발한다. 국가유공자 등 인천보훈지청 추천 대상자로는 시설관리 9급 8명, 운전 9급 9명을 채용한다. 시험은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 제1회는 6월 20일(원서접수 3월 23~27일), 제2회는 10월 31일(원서접수 7월 20~24일) 치러진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응시자는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6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