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10월 25일 가을 정취가 가득한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달리는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행사로 마련했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하프(21.0975km) ▲10km ▲5km 세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정부의 대표 하천인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 푸른 물길과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달리며, 경쟁보다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의 추억 이번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초보 러너부터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토너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5km 코스는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자
[한국기자연대]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음악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의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월 18일 오후 5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창단된 별고을오케스트라는 성주참외축제와 생명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생활예술단체로,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예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별고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세 분야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된 단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레슨을 진행해 음악 교육과 공연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그간의 연습 성과를 담은 다채로운 관현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군민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완성했고, 다수의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석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별고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정기연주회 무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한국기자연대] 조길형 충주시장이 주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0일 저녁 연수동 동수경로당을 방문해 인근 한양하이츠빌라, 한양아파트 입주민 등과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생활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이 평소 느낀 시정 제안이나 불편 사항을 격의 없이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간 근무로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가구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저녁 시간대에 개최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차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유휴부지 임시 주차장 조성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원 △야간 골목길 안전대책 강화 △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전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조길형 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곧 시
[한국기자연대]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공개한다. 미디어파사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과 청사초롱 만들기,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유로운 관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도동서원을 경험함으로써 서원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디어·디지털·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문화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202
[한국기자연대] 강남구의회는 20일 무역센터(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유기적이고 긴밀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의 전반적인 대응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민간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현장 훈련에는 강남구청·강남소방서·강남 및 수서경찰서·육군 제6019부대 등 유관기관 16곳과 의용소방대·강남구 자원봉사센터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단계적 훈련(최초신고·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을 통해 실전 대응역량을 높였다. 훈련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영권 의원·김형대 의원·전인수 의원·이향숙 의원·윤석민 의원·안지연 의원·황영각 의원·손민기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여해 현장훈련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민·관·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소 철저한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이야말로 위기 속에서 강남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늘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과 민
[한국기자연대] 양양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양연어축제 행사장(남대천 둔치)내 ‘평생학습축제 존’에서 ‘제2회 양양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축제인 양양연어축제와 연계해 방문객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학습공동체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군은 지난해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종합형 프로그램으로 범군민 참여형 축제를 추진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거슬러 올라 더욱 깊어지는 학습”으로, 평생학습 협업기관·단체·동아리와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전시, 체험부스 23개가 운영되며, 문화·로컬푸드·창작체험·신체활동·기관홍보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평생학습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10월 25일 오전 11시, 평생학습 참여 단체
[한국기자연대]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10월 3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야간 경관조명 ‘2025 영종 빛 축제 -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하늘 빛담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영종하늘도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산책로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경관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만국기 거리 일대 약 500m 일원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점등식은 오는 31일 오후 6기 영종하늘체육공원 입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빛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점등 세리머니, 지역 예술인(단체)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한 경관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이번 밤하늘 빛담길에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에 추진할 총 5억 2,7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28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각 동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 2026년도 제안사업 검토 보고 등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지난 8월까지 중구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구 공모사업’ 3건(2억 9,000만 원),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회를 거쳐 발굴·선정된 ‘동 지역사업’ 25건(2억 3,700만 원)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포함되며, 중구 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추후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지속 운영
[한국기자연대]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제8회 권태응 문학상에 임복순 시인의 동시집 ‘김단오 씨, 날다(출판 창비)’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권태응 문학상은 2024년 국내 초판출간 동시집 200권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영역에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와 참신성, 표현력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시를 남기신 권태응 선생님의 문학정신 부합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자인 임복순 시인(62)은 1964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2011년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제3회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 ‘제5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수상하고, 저서로는 동시집《몸무게는 설탕 두 숟갈》《미지의
[한국기자연대]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20일, 제252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관서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 실습은 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여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 실습↔교육’ 환류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임경찰 교육생들은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15주간 함정과 파출소 등 일선 치안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현장상황 대응능력과 적응력을 높이고 해양경찰의 주요 치안대상을 직접 체득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실습 기간 중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에 따라 교육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육·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신임경찰 교육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사명감을 몸소 느끼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알찬 실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