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포시와 경기도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군포시 금정역 앞 AC호텔바이메리어트서울금정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 재산세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군포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도내 31개 시·군 재산세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방세 총론, 재산세 개정사항, 주요 쟁점 및 소송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재산세 관련 현안 토의와 시·군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도-시·군 간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초막골생태공원 방문이 진행되어, 업무에 지친 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시·군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으로서 연찬회를 공동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세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사기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시와 경기도는
[한국기자연대] 군포시는 지난 10월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 구간 경부선과 안산선이 연말 철도지하화 국가계획에 포함되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2,000여명의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군포시를 관통하는 지상철도의 조속한 지하화를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한 경부선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 그리고 연말 발표되는 국가종합계획인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대회는 26만 군포시민을 대표하여 군포시철도지하화범시민추진위 공동대표 2인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결의문을 9월 추진위 대표들로부터 받은 경부선 안산선 동시 지하화 청원서와 함께 10월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는 지금까지 군포시를 단절하고 도시 환경과 발전을 저해하는 지상철도의 지하화 당위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지난 5월 군포시가 제출한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제안서의 국가 계획 반영이 핵심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상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경부선 안산선 철도의 두
[한국기자연대] 양구군은 25일 양구국민체육센터 풋살장에서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군민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즐겁게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는 국민체육센터 풋살장에서 식전 공연과 걷기 코스 안내, 준비운동이 진행된 뒤 오전 9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행사가 시작된다. 걷기 코스는 양구국민체육센터 풋살장(출발) → 비봉교→ 서천수변길 → 박수근교 →삼색버드나무길 → 레포츠공원 → 국민체육센터 복귀 구간으로, 약 3km 거리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행사가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양구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 건강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구군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 아토피·천식
[한국기자연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라는 슬로건 취지에 걸맞게 ‘전통을 담고, 사람을 잇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3일간 총 82만 명이 방문해 대표 가을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또 행렬, 입항재현으로 문을 연 축제, 마당놀이까지 더해 전통 살리고 멋과 흥 살려 마포구는 축제 첫날인 17일, 새우젓축제의 포문을 여는 사또 행렬과 입항 재현에 마당놀이를 더해 옛 마포나루의 번영과 정취를 생생히 담아냈다. 사또 분장을 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취타대, 풍물패, 동별 기수단 등 행렬은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을 출발해 월드컵광장 평화공원 수변무대까지 행진했다. 수변무대에서는 황포돛배에 실어 온 싱싱한 새우젓의 품질을 감별한 뒤 입항을 허하는 장면이 재현됐으며, 이후 마당놀이가 흥겹게 이어지며 전통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가 완성됐다. 반려동물까지 함께 즐긴 온 가족 축제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부여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최민한 주무관을 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충청남도 내 ‘군’단위 최초 임명이다. 역학조사관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교육·훈련, 지필평가,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 까다로운 수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임명 자격이 주어지며,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감염 경로 파악, 접촉자 추적 및 관리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민한 주무관은 2022년도부터 부여군 감염병 관리와 예방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주요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임명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조사 역량을 제고하려는 조치이다. 박정현 군수는 “역학조사관 탄생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기자연대] 부여군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기공식은 지난 10월 17일 규암면 오수리 536번지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기공식을 열고 친환경 미래 소재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부여군수, 도·군의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충청남도 및 산업부 관계자, 지역 기업인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충남 서남부권 최초로 조성되는 연구 거점의 탄생을 축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버섯 등 식물성 자원을 활용한 대체 가죽 소재의 연구개발부터 실증과 산업화 기반 조성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해, 부여군이 친환경 바이오 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설립은 부여군이 친환경 미래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연구와 시험, 기업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은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이후에는 버섯 폐배지와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를 국내에 초청해 진행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하여 글로벌 인적 자산인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했으며, 명사 초청 강연,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 4일 차인 10월 22일에는 참가자들이 문화 해설사와 함께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중구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를 찾아 개항 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첫날 입교식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한‘제15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갑천 누리길의 가을 정취와 생태원의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환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초‧중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 △생태 놀이 △자연물 공예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부스 등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자연이 주는 감동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서구가 지향하는 ‘환경교육 도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환경을 배우고 즐기는 일상이 곧 서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민간 공사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대형 건설사와의 협력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대형건설사-지역건설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지에스(GS)건설, 롯데건설,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등 국내 주요 대형사 19곳과 지역 종합건설사 3곳, 건설협회 회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이를 전후해 상담 1부, 상담 2부로 구성됐다. 개회식은 유공자 포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협력업체 등록 상담공간(부스) 격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와 건설협회, 대형사들은 이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류 위주의 절차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진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 ▲협력사 등록 확대 등이다. 상담 1부와 2부 행사에서는 지역업체가 직접 역량을 소개하는 1대1 상담이 진
[한국기자연대] 제주 대표 양식수산물인 ‘제주광어’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청정 제주바다의 우수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제주시 연삼로 166) 일원에서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를 주제로 ‘제8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주 광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광어회와 광어초밥, 광어어묵 등 다양한 광어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어 맨손잡기 체험, 청년셰프 광어요리 경연대회, 가요제, 어류전시관, 가수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도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축제 현장을 찾아 양식어업인들을 격려하며 “전기요금 상승과 고수온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취수관 연장, 스마트양식 민간보급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광어는 제주의 청정 해역이 길러낸 명품 수산물”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