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지난 15일, 한양대학교 보건의료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병원 운영 기능 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필리핀 동부사말주 보건의료 관리자 및 병원 실무 연수단이 양평군보건소와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역 보건소 운영 체계와 공공보건 서비스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필리핀의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건의료 연수단은 필리핀 동부사말주 주지사와 부지사, 병원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한동운 한양대학교 보건의료연구소 교수의 인솔 아래 양평군보건소 및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양평군보건소 운영 현황 소개 △진료실, 예방접종실, 건강증진실 등 시설 견학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안내 및 시설 견학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연수단 방문을 통해 양평군의 지역 보건 운영 체계와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사업이 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지난 10월 15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생명의 존엄성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양평도서관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호스피스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강연 △양평호스피스회 활동 사진 및 그림 전시 △OX 퀴즈를 통한 암 환자 통증 이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호스피스는 단순한 임종 돌봄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이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10월 21일부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운영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인식 개
[한국기자연대] 양평군과 동국대학교는 15일,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교류 협력 및 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 맞춤형 인재 양성, 평생교육 기반 확대 등 다방면의 공동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농업·산림)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지역 연계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사업 발굴 △지역 수요 기반의 평생교육과정 개발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대학, 산업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업·산림 연계 바이오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전 세대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국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양평군의 전략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협력 사
[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매월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나누며, 포천시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미래에너지, 비전나무아동발달코칭센터, 대운농장, 포희나리, 태봉학습마을, (사)월드쉐어 등 6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총 1,890만 원 상당으로,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계좌인 ‘희망곳간’에 예치되어, 취약계층 지원과 수해 피해자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천사데이에 참석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15일, 태봉학습마을이 ‘제4회 태봉평생학습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태봉학습마을 주민들은 지난 9월 ‘배우고, 나누고, 함께하는 태봉마을’을 주제로 축제를 열고, 탄소중립 체험, 재봉 동아리, 칼갈이, 벼룩시장, 카페 등 총 15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태봉학습마을 김우람 회장은 “마을 주민이 운영한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태봉마을이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마을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태봉학습마을은 주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나눔으로 그 가치를 확장하는 모범적인 학습공동체”라며, “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학습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봉학습마을은 2021년 포천시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매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배움을 확장하고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 수익
[한국기자연대] 안성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KCDF(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갤러리 1전시장에서 안성 문화장인 19인 특별전 '손길로 이어진 도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성 문화장인의 손길, 일상과 도시를 잇다’를 부제로, 공예의 사회적 가치와 일상 속 쓰임새, 나아가 세계로의 연결 가능성을 보여준다. 유기, 목판화, 복조리, 전통장신구, 천연염색, 전통한지 등 안성 공예문화를 대표하는 19명의 문화장인이 참여한다. ▲김범용(유기) ▲김치호(목공예) ▲박성수(복조리) ▲서혜지(전통장신구) ▲성영숙(직조) ▲송용운(대나무낚싯대) ▲이윤엽(목판화) ▲이주연(가죽) ▲장경애(천연염색) ▲최지영(전통한지) ▲김성태(주물) ▲남성숙(칠보) ▲최재윤, 이윤정(유기) ▲이종오(유기) ▲이종춘(목공예) ▲장경아(은공예) ▲장석순(한지) ▲최상섭(도자) ▲홍근표(목공예) 안성 문화장인의 작품은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현대적 공예를 지향한다. 이번 서울 전시를 통해 안성시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고 유통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nb
[한국기자연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10월 15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의 개점식을 개최했다.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은 평일(월~금)에는 09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에는 18시까지 운영하며, 바리스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자격을 취득하고 다년간 근무해온 자활참여자들이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여 판매하게 된다. 이날 개점식은 사업추진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안성시장, 안성시의회의장, 경기도의원, 안성시의원, 관계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희망찬 새출발을 응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가 자활참여자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평생학습관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안선자 센터장은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 개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안성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이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역량을 키우는
[한국기자연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평택 신장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에서 ‘English Festa Zone’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영어를 ‘학습’이 아닌 ‘체험’과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nglish Festa’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잉글리시존 ▲영어 미션존 ▲영어사용존 ▲팝업 액티비티존 등 특별한 활동들로 구성된다. 특히, ‘AI 잉글리시존’에서는 스마트 보드를 활용한 AI 영어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며, ‘영어 미션존’에서는 게임 형식의 임무 수행을 통해 영어 학습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영어활용존 영어로 사GO’에서는 참가자들이 원어민과 영어로 의사소통하여 먹거리나 물품을 구매하는 실생활 중심 체험이 진행된다. 더불어, ‘팝업 액티비티존’에서는 라인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라인댄스는 구글 폼 접수를 통해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한미 우호 증진과 더불어 참가자 모두가
[한국기자연대] 가평군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 가을 전시회 ‘자연, 예술을 완성하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상반기 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전시회에는 △야생화 사진 50점 △가평의 명소를 담은 관광사진 50점 △자연재해 등 기상‧기후 사진 3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 등의 예술작품 30점 등 총 150점이 선보인다. 자연의 생동감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을 비롯해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토끼와 닭 등 동물 관찰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달 중 명지산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완료되면,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배우는 생태 체험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명지산의 단풍과 함께 수준 높은 사진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
[한국기자연대]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5일 남양 시장 골목상인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20세트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상인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전달된 반찬 세트는 교문1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됐다. 남양시장 골목상인회는 명절과 혹서기, 혹한기마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남양시장 골목상인회 최경진 회장은 “지역 상인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상인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