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의 연차 총회(Annual Meetings)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는 만찬을 겸하여 개최된 1일차 회의에 참석하여 ➊세계경제 및 금융안정성 현안과 ➋국제금융체제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구 부총리는 첫 번째 세션(주제: 세계경제 및 금융안정성 현안)에서 세계경제가 불확실성 속에 직면한 기술혁신, 인구구조변화 등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여 생산성 높은 분야에 과감한 재정투입을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재정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한국의 초혁신경제ㆍAI대전환 전략을 소개하며 AI반도체‧제조업 등 AI 프로젝트와 전력반도체ㆍ소형모듈원전(SMR) 등 초혁신기술에 대한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누적된 글로벌 불균형이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상을 우려하며 글로벌 불균형 해소를 위한 G20 차원의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부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다자 국제협의체 무대에 나선만큼 국제경제 공조를 위한 최상위 포럼인 G
[한국기자연대]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형 친환경 교육 현장을 살폈다. 박 시장은 16일 충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주도의 생태환경교육과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둘러보고, 학생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교내 텃논과 바람길, 텃밭, 현관 미술작품 전시, 학생 주도 공간혁신 구역, 스마트러닝랩실, 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의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충현중학교는 생태환경 시범학교로서 학생들이 직접 설치한 인공새집과 유리창 충돌로 목숨을 잃는 새들을 위한 ‘새유리 대작전’ 활동, 텃밭 운영 등을 진행하며 학교 전반을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박 시장은 “학교가 교실을 넘어 아이들의 실천과 상상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상에 설치된 ‘시원한 지붕(쿨루프)’도 함께 살폈다. 쿨루프는 태양열 반사를 이용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공법으로, 대표적인 녹색정책 사례로 꼽힌다. 이후 도서관 ‘글사랑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0. 15. 11:00,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주관하고, 한국교육연구원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진로 탐색 기회 확대, 전문 직업인 초청 강연,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모델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한국교육연구원은 연구와 전문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상주형 교육 혁신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종현 교육장을 비롯한 상주교육지원청과 한국교육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상주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글로벌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5일,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준비 현장을 점검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현장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숙박시설, 수송 셔틀버스, 할랄음식점 등 각 분야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단은 먼저 APEC 협력 숙박업소인 소노캄 호텔을 방문해 ‘APEC 협력 숙박업소 인증패 제막식’을 열고, 호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원국 대표단이 머무는 숙소가 경북의 품격을 보여주는 첫인상이 될 것이라며,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후 소노캄 호텔 정문에서 대기 중인 수송 셔틀버스를 직접 시승해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로 이동했다. 셔틀버스는 행사 기간에 실제 운행될 차량으로, 외관 랩핑 상태와 내부 청결도, 좌석 점검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버스 시트 헤드레스트 QR코드를 활용한 셔틀정보시스템을 통해 셔틀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하는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베니키아 스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장철민 국회의원, 박헌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연체인간’이라 불리는 아티스트 정형찬 씨의 특별한 무대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국민의례 ▲구청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구민헌장 낭독 ▲유공구민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ON구민 축하타임’에서는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작성한 축하 메시지가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공유돼 따뜻한 감동을 더 했으며, 박 청장이 로봇강아지와 함께 무대에 올라 구민들과 소통하는 퍼포먼스는 ‘과학 동구’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42명이 유공 구민 표창을 받았다. 구청장 표창 16명, 구의장 표창 16명, 시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5명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
[한국기자연대] 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 IBEP(IB Experiential Programme) 공유학교 프로그램 '역사 모험을 통해 알아보는 IB 탐구'를 운영한다. ‘경기 IBEP(IB Experiential Programme) 공유학교’는 IB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IB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이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IB의 핵심 철학 및 학습 방법을 체득하고 스스로 탐구하고 사고하는 학습자로의 성장 기회를 갖게 된다. 성남 초등 IBEP 공유학교는 총 4회, 12차시로 구성되며 ▲ IB와 함께 떠나는 여행 ▲ 과거로 떠나는 역사 모험 ▲ 내가 주도하는 역사 모험 ▲ 미래로 나아가는 역사 모험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학생 체험 중심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미래역량 함양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4학년 학생은 “IB 탐구 수업을 통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공부’가 아닌‘탐구’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6개월간의 V-리그 대장정에 나서는 연고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에 참여했다. 1세트 종료 후에는 삼성화재 블루팡스×꿈돌이 굿즈를 공동 브랜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확장하기로 했다.
[한국기자연대]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ADEX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라드밀라 셰케린스카 ( Radmila Shekerinska ) 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 ) 사무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NATO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안규백 장관은 긴밀해지는 유럽과 한반도 안보 연계성 고려 한-NATO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이에 동의하면서 유럽 국가들도 러-우 전쟁을 통해 북한군의 군사력 강화가 한반도만의 안보위협으로 간주할 수 없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지난 9월 NATO 군사위원장의 서울안보대화 참석에 이어 오늘 NATO 사무차장이 ADEX에 참석한 것은 한-NATO 간 국방 및 방산 협력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유럽 개별국가와의 방산 협력을 넘어 NATO·EU와도 방산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에게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
[한국기자연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0월 20일 서울광장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식’에 참석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방소멸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정부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지원 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승준 군수협의회 회장(정선군수)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도·농 상생과 균형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군수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농정을 이끌고 있는 군수들이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협조
[한국기자연대]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119.kr)’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재난을 넘어 치안·AI(인공지능)·안전 분야 등 공공안전 데이터 협력 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성과와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참여센터 모집과 민·관 데이터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플랫폼 참여센터 및 보유 데이터 소개 ▲신규 참여센터 가입 상담 ▲소방 데이터 안심구역(세종·대구) 안내 ▲회원가입·데이터 다운로드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기관과 기업들이 직접 소방안전 데이터를 체험하고 활용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마련되어, 2023년부터 소방청이 자체 예산으로 위탁 운영 중인 데이터 개방·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공공기관 28곳과 민간기업 10곳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