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21일 둔산소방서 태평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대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장 근무 대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본부장은 식사와 함께 식단 구성, 위생 관리, 시설 환경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는 소방대원의 체력 유지와 안전한 현장 활동의 기본”이라며 “대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목소리가 조직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 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아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경찰병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한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를 방문한 후, 외국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민과의 대화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아산 발전을 위해 △아산 경찰병원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1724억 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300병상을 갖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비 타당성 조사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생명살림 및 위기학생지원 특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련 지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로, 초·중·고 교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자살예방법 등 관련 법률 안내 ▲유관기관 및 경기도교육청 정책 소개 ▲수원교육지원청의 위기학생 지원 사업 안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지원청-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최근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나 학교에서도 대응이 쉽지 않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한 명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21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시 8개소 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실무자, 청주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운영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청주시 복지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정이 모여 종합사회복지관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복지관 시설의 노후화, 시설관리 인력 부족, 복합시설 내 공간 협소,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이용자 교통안전 문제 등 다양한 현황을 설명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화정 의원은 “청주시가 사회복지시설의 시간 외 근무수당을 30여 년 만에 확대 지급하고, 3종 휴가제 도입, 보수교육 전액 지원, 대체인력사업 추진, 상해보험 전액 지원 등 눈에 띄게 복지종사자 보수 및 근로환경 개선 시행에 앞서왔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주시 복지정책에 반영해야 할 세부적인 사항을 민·관·정이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이어진 영국 런던과 브레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순방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재키 글라스 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등과 만나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반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포스텍·한동대와의 지속가능 도시 공동연구 프로젝트 ▲COP33(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포항 유치를 위한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포항이 탄소중립 산업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UCL과의 파트너십은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왕실 후원 명문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CB)을 방문해 경북 최초의 ‘포항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을 만나 공식 초청 서한을 전달한 포항시는 11월 중
[한국기자연대]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수출활로 개척에 직접 나선다. 김포시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해 진행되는 행사로, 공개모집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관내 9개 기업 ▲(주)대영벤드 ▲(주)동양호이스트크레인 ▲(주)씨티코스메틱 ▲(주)옥순코스메틱 ▲콘리페어(주) ▲(주)퀸-아트 ▲(주)트윈스 ▲㈜한일파테크 ▲㈜효성앤플러스가 참가한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파견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부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유통·물류 전문기업 관계자와의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현지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 방문 등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선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파견을 통해 김포기업의 수출 기반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예
[한국기자연대]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성하)은 오는 10월 25일 11시, 서구 시천가람터에서 ‘2025년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휴식처인 시천가람터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주축이 되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축제로 꾸며진다. 공연은 모두스테이지, 누리스테이지 두 곳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 관객 휴식공간인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가수 박군과 홍경민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ESG 생활문화축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활용컵 다육심기 체험,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참여자들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서구 RE:마켓(나눔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서구생활문화축제는 시천가람터라는 일상 공간
[한국기자연대] 대구 중구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교동 전자골목일원 및 교동공영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교동 하늘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교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교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형 시장축제로 기획되어, 개막행사를 비롯해 가요제, 특별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교동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 교동공영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나현진), 표창장 수여, 구청장 축사, 축하공연(카운트다운) 등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교동상인 노래자랑, 거리 노래방 등 시민 참여형 가요제와, DJ 파티(교동 나이트), 보이는 라디오, 특별공연(어쿠스틱팔레트, 나연) 등이 진행되어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
[한국기자연대]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일원에서 열린 ‘2025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로컬100 유공’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문화 명소·콘텐츠·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자원 100개를 선정하여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자치단체 및 기관을 시상한다. 올해는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를 비롯해 ‘문당환경농업마을’(충남 예산), ‘추억의 충장축제 & 버스킹 월드컵’(광주 동구) 등 3곳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는 대구 중구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도심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작된 이후 근대 건축물과 인물, 생활사를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체험하는 투어로 발전해 왔다. 현재 ‘경상감영달성길’, ‘근대문화골목’ 등 5개 코스로 운영 중이다. 중구는 단순한 도보 관광을 넘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사)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이 21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총 금7,37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백미 10kg, 1,000포 ▲라면(12개입), 1,000박스 ▲건빵(3kg), 1,000개로 구성돼 있으며, 물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기초생활 안정과 영양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전국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김제시와는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김제시에 개소한 ‘천사 무료급식소’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김제에 지난 2021년부터 백미, 라면, 김치 등 식료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관내 1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준비 중이다.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