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오산시가 관내 주요 수변시설 중 한 곳인 서랑저수지 일원에 힐링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가치와 품격을 높인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호수를 테마로 한 사업 힐링공간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오산 권역에 내로라할 수변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인접해 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화성 동탄호수공원을 찾아나서는 상황이어서 오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사업이 바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순환형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둘레 약 2km로 한 바퀴를 산책할 때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특히나 오색둘레길 독산숲길, 갑골숲길과도 연결 돼 있다. 사적 제140호인 독산성 세마대지는 경기도의 대표 명소로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이기에 향후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가 완성되고, 지역 음식문화거리 등이 조성되면 명실상부 도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0월 24일,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화성+오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층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의미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의 의미를 담은 합성어로, 50~70대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의 지역 우수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중장년 구직자들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장 참여가 어려운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신 접수해 기업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함으로써, 총 60여 개 기업이 채용에 나서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오산시일자리센터, 화성시일자리센터 등 지역 일자리 유관기
[한국기자연대]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오색시장 인근 오산창작예술촌과 오산장터 커뮤니티 광장 일원에서 오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벽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을 향한 오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는 오산문화재단의 오산창작예술촌이 지난 2023년 처음 ‘소규모 거리 축제’ 형태로 기획한 이후, 올해 6월 28일과 9월 13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오산의 전통시장인 오산장날을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오산창작예술촌에서는 △우드버닝 손거울 △손뜨개 물고기 △3D 화분 무드등 △나반의 배지 △미니 도시락 키링 △컬러풀 전통솟대 △한지등 △도자소품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도자물레 체험, 천연염색, 캐리커처 시연 등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
[한국기자연대] 양주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 양주시 승마장에서 ‘2025 제6회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선수와 90여 두의 마필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경기, 초보 기승자 참여 가능 KHIS-6, KHIS-7 경기 및 이벤트 경기로 구성되어, 엘리트 선수부터 아마추어, 유소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통과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승마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대추연합회 주최로 하는 안성대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24일, 25일 이틀동안 내혜홀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대추연합회와 안성시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로 약 25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대추가요제 등 각종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내 대표 임산물로 부각되고 있는 안성대추는 품질과 맛이 훌륭하며 작년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안성대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째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경품행사 및 공연을 진행하여 단순 판매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는 많은 안성 시민들에게 안성대추의 우수성과 맛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나아가 관내 임업인들에게 판로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성의 임업 발전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문화도시센터 웰컴레지던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김해시 장유동 예술창작소 지하 1층에서 ‘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 – 보이지 않는 시간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웰컴레지던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제8기 입주작가 7인의 작업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예술 창작의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강동호, 강혜지, 김우영 ,김윤호,전은진, 정하임, 하정주 7인이며, 각자의 스튜디오에서 창작 환경과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명인 ‘보이지 않는 시간들’은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사유와 탐색, 실험의 시간을 조명하며 창작의 본질적인 과정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시간대에는 입주작가의 설명과 자원봉사 도슨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은 예술창작소와 웰컴레지던시 시설, 인근 갤러리 무계 전시에 대한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의회는 10월 21일 제29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영광군 청년센터 민간위탁(재위탁) 추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성립 전 예산 사용계획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부지 매입계획안 ▲다목적 홍농읍사무소 건립사업 추진 계획 등 총 4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인구교육정책실은 2025년 말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영광군 청년센터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재위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원들은 수탁기관 평가에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객관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향후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설교통과는 특별조정교부금 등 확보된 예산을 신속히 투입하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보고 내용에 더해, 일부 상습 침수 구역의 배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수년간 반복되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중장기적인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건축허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 남구는 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24일간 평화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청 50주년 평화공원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앞으로의 남구의 미래 발전 이미지를 표현하고 ‘자유·평화·화합’이라는 주제를 담아, 남구와 평화공원의 상징성을 한층 높이고자 했으며, UN평화축제와의 연계(10.25.~10.26.)를 통해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 기간 동안 평화공원 중앙광장, 바닥분수, 산책로 일원에 국화 다륜대작, 조형물, 포토존, 야간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연출되며, 국화·메리골드·페튜니아 등 40종 1만 8천여 본의 초화를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으로, 남구는 전시 기간 동안 현장 운영본부를 설치해 시설물 보호 및 민원 대응, 이용자 만족도 조사, 전시회 홍보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국화전시회는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라며, “가을의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일 지역 언론동아리 ‘토끼풀’ 소속 중학생 기자단이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중학생의 시선으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터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 교통비 지원 ▲학교 신설 및 과밀학급 해소 ▲청소년 복지정책 등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약 한 시간가량 대화가 이어졌다. 이를 포함해 구정 전반에 관한 12개의 질문을 직접 준비해 구청장에게 물으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토끼풀’은 은평구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32명의 청소년이 모여 활동하는 언론동아리다. 스스로 지역 이슈를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며, 직접 목소리를 내고 지역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래 희망이 기자라고 밝힌 연신중학교 3학년 문성호 편집장을 중심으로 친구이자 연신중학교 전교 회장인 이서찬 학생 등이 힘을 모아 지난해 4월 30일 첫 신문을 발행했다. 이후 매달 1회 종이 신문을 직접 제작해 발행하고 있다. 어른들
[한국기자연대] 강북구의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열고, 구정질문과 답변,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는 구정질문과 조례안 심의 등 구정 전반의 다양한 사안을 다루게 된다”며 “구정질문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구정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구민의 뜻을 대변해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는 이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기간 등 결정의 건 등 총 5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서 허광행, 최인준, 노윤상, 유인애, 박철우, 심재억 의원 순서로 구정 질문·답변을 진행했다. 이후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상수, 최미경, 최치효, 곽인혜, 윤성자 의원이 차례로 구정 질문·답변을 실시했으며, 모든 의원의 구정 질문·답변이 끝난 후 최미경 의원의 보충질문·답변과 박철우 의원의 자유발언이 진행되며 제1